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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 돋보기

🔍 뉴스돋보기 - ③주제: CU·GS25 유통기한 임박상품 할인 – 착한 소비는 유통의 기준을 바꾼다

by 노앵커 2025. 4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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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뉴스돋보기 ③

주제: CU·GS25 유통기한 임박상품 할인 – 착한 소비는 유통의 기준을 바꾼다


1️⃣ 사건의 배경

2025년 4월, 편의점 브랜드 CU와 GS25가 유통기한 임박상품의 할인 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일부 품목은 최대 60%까지 할인되며, 이와 함께 식품 폐기물 감축 캠페인도 병행될 예정입니다.
편의점 업계는 과거에는 임박상품을 조용히 폐기하거나 내부에서만 소진했지만, 최근 ESG 흐름과 소비자 의식 변화에 맞춰 더 적극적으로 공개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


2️⃣ 왜 중요한가?

이 정책은 단순한 할인 마케팅이 아니라, 소비 방식과 유통 구조의 변화 가능성을 상징합니다.

  • 식품 폐기물은 전 세계 환경 문제의 핵심 중 하나
  • “남는 음식이 아니라, 쓸모 있는 자원”이라는 인식 확산
  • 소비자 역시 ‘가성비’가 아닌 ‘가치소비’ 관점에서 상품을 바라보는 계기

즉, 유통업계의 ESG 실천이 실제 매장과 소비 행동에 반영되는 전환점입니다.


3️⃣ 돈쭐 시선으로 본 핵심 교훈

착한소비는 ‘필요 없는 걸 사지 않는 것’만을 뜻하지 않습니다.
쓸 수 있는 것을 끝까지 잘 쓰는 것, 바로 그것이 진짜 돈쭐 소비입니다.
유통기한 임박상품은 단순히 싸서가 아니라, 그 선택이 누군가의 음식, 환경, 자원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는 게 중요합니다.
의미를 아는 소비 = 영향력 있는 소비자입니다.


4️⃣ 관련 용어·개념 해설

  • 유통기한: 제조일로부터 유통·판매가 가능한 날짜의 한계
  • 소비기한: 실제로 섭취해도 안전한 마지막 기한. 보통 유통기한보다 길며, 최근 식품 표시제도에 도입 중
  • ESG: 환경(Environment), 사회(Social), 지배구조(Governance)를 고려한 기업 경영 철학. 이제는 소비자 판단 기준에도 영향

5️⃣ 지속적으로 지켜볼 점

  • 소비자들이 임박상품에 대해 얼마나 신뢰를 갖고 선택할 수 있는지
  • 브랜드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·설명·프로모션이 병행될지
  • 향후 대형마트·슈퍼마켓·온라인 유통으로도 확장될 가능성
  • ‘할인’이 아닌 가치 기반 판매 전략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

🌱 유통기한 임박상품은 ‘흠 있는 물건’이 아니라,
우리가 신중하게 소비해야 할 ‘기회’일 수 있습니다.
그 기회를 살리는 것도 돈쭐 소비자의 몫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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